'비행기 타고 가요2'의 신현준이 승무원으로서 가장 잘 하는 멤버로 송윤형을 손꼽았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촌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 기자간담회에서 신현준은 "일하는 구역이 다 다르다. 나 또한 앞자리에서 헤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신현준은 "1기로서 새 멤버를 봤을 때 느낌상으로는 송윤형이 가장 잘 하는 것 같다. 그저 송윤형이 좋다"며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자랑했다. 또한 신현준과 같이 시즌1에서 활약했던 황제성은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이 에이스가 되고, 기대했던 사람이 처절하게 망가지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유이는 에이스가 맞다"며 말을 아꼈다.
송윤형은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비타크루 2기 새 멤버다. 특히 나이는 막내지만, 매사에 진지하고 어른스러워 맏형같은 '맏내'로 등극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신현준에게 큰 칭찬을 받은 송윤형은 "실제로 승객분들을 대하기 때문에 장난, 예능으로 하면 안 되고 진지하게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신현준 선배님께서 어머니보다 3살이 많으시더라. 그렇지만 동생처럼 잘 해주셔서 세대 차이를 못 느꼈다. 편하게 임했다"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