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마흔파이브 박영진 "데뷔 사실 TV로 알아…창단식은 통닭집"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27 07: 37

마흔파이브의 탄생 비화가 공개됐다. 
26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마흔파이브 멤버인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가 출연해 마흔파이브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박성광은 "2주전에 박나래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혀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성광은 "횟집으로 나를 불렀다. 근데 갔더니 나를 등지고 이야기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성광은 "내 앞에 이시언씨가 있었다. 이시언씨랑 초면이었는데 마주보고 앉아서 너무 어색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성광은 "그때 '비디오스타'에 나간다고 얘기했는데 내가 다 받아준다고 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허경환은 "박나래씨는 이런 걸 고쳐야 한다"라고 운을 띄웠다.
허경환은 "촬영 후에 맥주를 마셨는데 내가 일어나겠다고 했다. 근데 계속해서 내 옷을 당기더라"며 "코디가 내 옷을 보더니 티셔츠를 밑으로 벗었냐고 물어봤다. 그 옷 협찬 받은 건데 내가 샀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김숙은 박나래에게 "조기 퇴근하는 게 낫지 않겠냐"라고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성광은 마흔파이브 데뷔에 대해 "10개월간 꾸준히 연습했다"며 "처음엔 밴드를 하려고 악기 연습도 하고 춤 연습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김원효는 "지금은 트로트 발라드고 다음 앨범은 밴드 계획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영진은 TV를 통해 데뷔 소식을 접했다며 "원래 얘기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근데 그땐 얘기만 있었다. 어느 날 집에서 TV를 보는데 김원효씨가 우리가 '마흔파이브'로 데뷔한다고 하더라. 창단식도 통닭집에서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영진은 "처음엔 노래 안 한다고 해서 들어왔는데 어느 순간 내가 노래를 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마흔파이브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허경환은 특히 인이어도 없어 핸드폰 이어폰을 꽂아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다른 가수들이 하는 건 다 해야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흔파이브는 행사를 위한 곡으로 '스물 마흔살' EDM버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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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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