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습니다" 의혹 해명[★SHO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1.25 18: 44

가수 윤민수가 '사재기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
윤민수는 25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에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뒤를 이어 그간 선보였던 바이브의 앨범 재킷 이미지들을 순차적으로 올렸다. 이를 본 팬들은 "오랜 팬으로서 이번 일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마음이아픕니다.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지난 24일 가수 박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브, 송하예, 전상근, 장덕철 등 선후배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나도 음원 사재기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같은 날 오후 삭제됐다. 이튿날 실명이 언급된 가수들의 소속사 측은 의혹에 해명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바이브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저나인입니다. 지난 24일 소속 아티스트 바이브(VIBE)의 실명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발언을 한 모 가수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당사는 회사를 통해 사과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수로부터 전혀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 못하였고, 이에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대응 할 것 임을 밝힙니다. 이미 당사 아티스트는 씻을 수 없는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당하였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 입니다. 당사는 해당 발언 직후 온라인 상에 계속되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등에 관하여서도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 대상이 될 경우 그 어떤 선처와 합의도 없을 것이며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계속해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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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민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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