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가 故구하라의 비보에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크러쉬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25일 "크러쉬의 정규 2집 발매 일정을 12월 5일로 연기하게 됐다"며 "가요계에 전해진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당초 크러쉬는 오는 28일 정규 2집 ‘From Midnight To Sunrise’를 발매하고 활동을 예고했지만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에 앨범 발매 일정을 변경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피네이션(P NATION)입니다.
11월 28일 발매 예정이던 소속 아티스트 크러쉬의 정규 2집 발매 일정을 12월 5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요계에 전해진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