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오늘(25일) 자작곡 '서울살이' 발표.."고단한 아버지의 삶 담았다'[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1.25 14: 26

가수 유승우가 오늘(25일) 자작곡 '서울살이'를 발표한다.
유승우는 25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서울살이'를 공개한다.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2집 'YU SEUNG WOO 2'와 타이틀곡 '너의 나'에 이어 약 6개월 만의 신곡이다.
싱글 '서울살이'는 유승우가 아버지의 이야기와 '서울'이라는 낱말이 주는 감정을 엮어낸 자작곡으로, 쓸쓸한 느낌의 멜로디와 직접 친 기타의 잔잔한 사운드,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보컬이 주는 여운이 인상적이다. 

유승우는 서울에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불안해하던 자신의 모습과 사람 사는 것이 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아버지의 이야기를 신곡 '서울살이'에 담아냈다. 아버지도 아버지의 서울에서 무거운 날들을 웃어넘기셨겠다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입장에서 고단했던 삶을 음악으로 투영해 감동을 더했다.
앞서 유승우는 따뜻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싱글 '서울살이'는 작사, 작곡에 기타까지 모두 유승우의 손을 직접 거쳐 탄생된만큼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그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음악으로 가을의 끝자락을 깊이있는 울림으로 가득 물들일 예정이다.
유승우는 신곡 발표와 함께 오는 30일과 12월 1일에는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올해로 4회째 이어가고 있는 단독 콘서트 '달달한 밤'을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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