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아역 히어로 김강훈이 힙합 스웨그를 뿜어냈다.
22일 김강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ㅋㅋ랩에 빠진 아들ㅋㅋ #김강훈 #필구 #강필구 #미팅대기중 #화이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강훈은 카메라를 보며 거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소리가 녹음되지 않아 들리진 않지만 거친 랩을 내뱉는 듯한 스웨그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물론 마지막은 귀여운 미소로 마감한다.

김강훈은 지난 21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아역 필구 역을 맡아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깡’ 필구로 전국의 ‘필구 엄마’들을 대거 양성할 정도. 김강훈은 “여섯 달 동안 같이해서 섭섭한 것도 있고, 고마운 마음도 가득하다. 김강훈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동백꽃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