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하이와 송크라신이 맞대결을 펼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숙적 태국을 상대로 월드컵 2차예선을 치른다. G조 1위인 베트남(3승1무, 승점 10점)이 2위 태국(2승1무1패, 승점 6점)을 누르면 승점차가 6점으로 벌어져 최종예선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다.
경기 전 선발명단이 발표됐다. 베트남은 꽝하이와 티엔린, 반토안이 공격을 맡는다. 미드필드에 훙둥, 투안안, 트롱호앙이 서고 수비는 두이만, 은곡하이, 티엔둥, 반하우다. 골키퍼는 반람이다. 콩푸엉은 벤치서 대기한다.

태국은 티라실이 원톱에 서고 송크라신, 케사랏, 숙지타하마쿨, 파냐, 수파촉, 사라크가 중원을 지킨다. 수비에 티라쏜, 톰비르, 나루바딘이다. 골키퍼는 카윈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