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영입 금지 징계 중인 첼시가 또 다른 유망주 발굴에 나섰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첼시가 챔피언십 위건의 17세 공격수 조 젤하트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18세 이하(U-18) 잉글랜드대표팀에서 활약 중이기도 한 젤하트는 이번 시즌 7경기를 뛰었고 모두 교체로 투입돼 1골을 기록 중이다.
젤하트는 이미 빅 클럽들이 노리고 있는 어린 스트라이커다. 첼시 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 에버튼, 토트넘까지 영입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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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젤하트는 당장 매물로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위건이 비교적 재정이 건실한 편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10세부터 위건에 뛴 젤하트는 바로 전날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을 한 상태다.
젤하트의 평가액은 현재 500만 파운드다. 하지만 옵션이 따라 붙을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은 젤하트가 리버풀 출신이란 점에서 다른 구단보다 상대적으로 우세할 수 있다. 하지만 첼시와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