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 촬영장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은 아파도 손은 바삐 움직입니다. 옹산도 김장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공효진이 앉아서 김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양손에 고무장갑을 야무지게 착용한 공효진은 쪼그리고 앉아 김장에 푹 빠졌다.

‘옹산도 김장철’이라고 하는 문구에서 ‘동백꽃 필 무렵’ 촬영 현장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옹산 다이애나’ 공효진의 김장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면서도 찰떡 같이 어울린다.
한편, 공효진은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 역으로 열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