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P 게임즈, ‘지스타 2019’서 이브 온라인 한글버전 공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1.05 10: 29

 펄어비스의 자회사 CCP 게임즈가 ‘지스타 2019’에서 대표 IP(지식재산권) ‘이브 온라인’의 한글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5일 CCP 게임즈는 오는 14일 ‘지스타 2019’에서 ‘이브 온라인’의 한글화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브 온라인’은 끝 없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MMORPG다. 이용자는 ‘이브 온라인’의 높은 자유도로 행성을 개발하거나 우주 함대 간의 전쟁을 벌이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세계 단일 서버로 미국 독일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과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CCP 게임즈는 ‘이브 온라인’의 한글화 작업을 통해 AI 가이드 ‘아우라’, ‘캡슐리어의 탄생’ 소개 영상, 함선 피팅 시스템, 기술 훈련 등 게임 필수 요소에 대한 국내 이용자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CCP 게임즈 제공.

CCP 게임즈는 지스타 기간 동안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 또한 연다. 관람객들은 부스 내에 마련된 PC를 통해 이브 온라인의 한글화 버전을 직접 체험하고, ‘2대2 대전’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 게임’ ‘PvE 중심의 인스턴트 던전 콘텐츠’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힐마 패터슨 CCP 게임즈 대표는 “지스타에서 이브 온라인 한글화 버전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브 온라인 커뮤니티인 뉴 에덴에서 한국인 ‘캡슐리어’를 처음 만나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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