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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뿜는 후반기' 채은성, "지난해 감 찾기 위해 노력 중" [생생인터뷰]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전반기보다 좋아진 것 같네요."

채은성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3차전에서 5번-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결승 투런 홈런 포함 멀티히트 2타점 활약을 펼쳤다.

선두타자로 나선 2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뒤 김민성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3루를 밟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던 채은성은 0-1로 지고 있던 3회말 두산 선발 투수 이용찬의 직구(143km)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채은성의 시즌 11호 홈런.

[OSEN=잠실, 민경훈 기자]3회말 2사 주자 1루 LG 채은성이 좌월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rumi@osen.co.kr

이후 양 팀 모두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고, LG가 2-1 승리를 거두면서 채은성의 홈런은 이날 경기 결승 홈런이 됐다.

경기를 마친 뒤 채은성은 "팀이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홈런 때는 맞는 순간 넘어갈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다. 중심에 맞히려고 했는데, 홈런이 돼서 기분이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채은성은 지난해 타율 3할3푼1리 25홈런 119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85경기 타율 3할6리 5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나쁘지는 않지만 지난해 페이스보다는 떨어진 모습이었다. 아쉬움이 남는 전반기였지만, 후반기 29경기에서 홈런 6개 30타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좋았던 타격감을 다시 한 번 과시하기 시작했다.

후반기 활약에 대해 그는 "최근 홈런이 나오고 있는 것은 배트 중심에 잘 맞고 있고, 컨디션이 좋다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난해 좋았던 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전반기보다 좋아진 것 같다"라며 "좋은 감 유지해서 더 좋은 성적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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