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2년 반 만에 韓콘서트, 선선한 날씨 하늘이 도운듯"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18 17: 52

그룹 아이콘이 2년 반 만에 한국에서 콘서트를 여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콘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를 개최했다.
반짝이는 레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아이콘은 첫 곡 ‘BLING BLING’을 시작으로 ‘시노시작’ ‘리듬타’까지 강렬한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2년 반 만에 한국에서 콘서트를 여는 멤버들은 팬들을 향해 오랜만이라고 반가워하며 “이번 여름 너무 더웠다. 역대급 더위였는데 오늘 때마침 꽤나 선선하다. 이 콘서트를 위해 하늘이 도와준 것 같은 느낌이다. 긴말 필요없이 신명나게 놀아보자”라고 밝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이 맛에 가수하는 거 아니겠나. 2년 반 만에 한국 콘서트라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공연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끝까지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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