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신과함께2', 개봉 18일만 1100만 돌파..'괴물' 넘고 역대 15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8.18 16: 01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18일 오후 3시 35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100만 51명을 동원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 분)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개봉하자마자 12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14일 만에 천만 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개봉 18일째 1100만 고지까지 넘기며 끝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1440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1부(18일째 1100만 돌파)와 동일한 흥행속도일 뿐만 아니라 '신과함께' 1, 2부 관객수를 합쳐 2500만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다시 세운 것이다. 
앞서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16일 '왕의 남자'의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16위에 안착했다. 그리고 이날을 기점으로 1091만7224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괴물'을 뛰어넘으며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신과함께-인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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