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에이스 양현종의 각오, “AG 반드시 우승하겠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18 14: 42

에이스 양현종(30·KIA)이 아시안게임 각오를 밝혔다.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첫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은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한 뒤 오는 23일 출국한다.
한국의 에이스로 꼽히는 양현종은 “소집 전까지 설렘 반 기대 반이었다. 유니폼을 입고 나서 태극마크를 보고 많이 뿌듯했다. 태극마크를 단 이상 금메달을 따서 반드시 국민 여러분들에게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어느덧 고참이 된 양현종이다. 투수조에서 후배들을 이끄는 위치가 됐다. 양현종은 “국제대회 같은 경우에 긴 대회가 아니라 얼마나 집중하느냐가 중요하다. 선수들이 최대한 하나로 뭉쳐서 집중력을 발휘하고 반드시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이 있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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