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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여름학교·♥라인”..‘나혼자’ 쌈디, 이 정도면 NEW멤버 적응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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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나 혼자 산다’에 완벽하게 적응을 마쳤다. ‘나 혼자 산다’ 일년 중 큰 행사 중 하나인 여름 특집에 함께 한 것은 물론 벌써 박나래와 러브라인까지 형성하며 톡톡히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쌈디는 지난 6월 22일 MBC ‘나 혼자 산다’의 게스트로 처음 출연했다. 그간 ‘나 혼자 산다’를 찾았던 게스트들이 일회성으로 출연하거나 스케줄이 맞을 때 출연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쌈디는 첫 출연 후 매주 방송에 등장하고 있다.

첫 당시 쌈디는 기침을 하며 등장한 것을 비롯해 무욕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쌈디는 앨범 작업으로 지친 얼굴을 한 채 지난해 ‘여름 나래 학교’에서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부러웠다”고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쌈디에게 같이 가자고 했고 이후 자연스럽게 무지개 회원으로 스며들며 활약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를 멤버들이 같이 봤을 때도 쌈디가 있었고 회장 선거에도 참여하는 등 ‘나 혼자 산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지난주부터 2주간 방송된 ‘여름 현무 학교’에도 참여했다. 경주 기차역에 쌈디를 제외한 멤버들이 모두 모였고 그대로 여행을 떠나는 건가 했더니 쌈디가 깜짝 등장해 여행에 합류했다. 그간 멤버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며 가까워지고 동갑인 기안84와도 친해지면서 마치 ‘나 혼자 산다’ 멤버였던 것 같은 적응력을 보여줬다.

특히 쌈디는 지난주 방송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며 활약한 것에 이어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묘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는 등 ‘나 혼자 산다’의 새로운 멤버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멤버들과 여행하며 진심으로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표정이 인상적이었다며 쌈디의 합류를 반기는 반응이 이어졌다.

롤러코스터를 탄 후 자신감을 회복한 쌈디는 워너원의 ‘나야 나’가 아니라 남진의 ‘나야 나’를 선곡, 트로트 무대에 맞춰 흥을 돋우며 멤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박나래는 어깨춤을 추며 즐기기도.

이후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이런 얘기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말 안했는데 원래 쌈디의 팬이었다”고 말했고, 이시언은 “그 얘기가 제일 부담스럽다”, 쌈디는 “그냥 팬으로 남아라”고 했다. 박나래는 “원래 힙합을 좋아했고, 어릴 때부터 팬과 스타의 사랑을 꿈꿨다”고 미소를 보이자 기안84는 “너 왜 이렇게 좋아하는 남자가 빨리빨리 바뀌냐?”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의 아빠가 박나래가 예쁘다고 하는 등 쌈디와 박나래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는데, 쌈디가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하면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멤버들과의 케미가 더욱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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