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 양동근 "H.O.T. '캔디' 듣고 배신감, '전사의후예'는 좋은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8.17 21: 26

'내 인생의 노래 송원' 양동근이 '캔디'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MBC '내 인생의 노래 송원(SONG ONE)'에서는 MC 강타와 첫번째 게스트 양동근의 스토리가 공개됐다. 
양동근은 "H.O.T. '캔디'는 배신이다. '전사의 후예' 나와서 '와 좋다'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캔디'가 나왔다. 내가 힙합에 빠져 있었는데 '캔디'가 나오니까 '배신인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강타는 "'캔디'를 양동근 씨가 욕할 상황이 아니다. 영상 하나를 갖고 나왔다"며 함께 봤다.
공개된 영상은 양동근이 소년미를 뿜뿜 풍기면서 Will이란 팀으로 활동했던 영상이었다. 강타는 "이러고도 '캔디'를 배신이라고해?"라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6부작으로 제작된 '내 인생의 노래 송원(SONG ONE)'은 자신의 인생 노래를 찾아가며, 그중 가장 의미 있는 노래 한 곡을 리메이크해 새롭게 불러보는 신개념 뮤직토크멘터리다.
'송원'에서 H.O.T. 출신 강타는 출연자들의 깊은 이야기를 잘 끌어내고, 인생 노래를 잘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음악 여행 가이드를 맡았다. 또, 업타운 출신이자 DJ DOC, 이효리, 김범수를 프로듀싱했던 정연준이 게스트의 인생 곡을 다양한 색깔의 감성적인 명품 리메이크 곡으로 탄생시킬 작사·작곡을 겸하는 프로듀서를 맡았다. 양동근 외에도  2PM 우영, 슈퍼주니어 예성, 가수 알리, 뮤지컬배우 임태경, 배우 김승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hsjssu@osen.co.kr
[사진] '내 인생의 노래 송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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