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개그맨→아빠"…황제성, 결혼 3년만에 펼쳐질 인생2막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17 21: 26

황제성이 결혼 3년만에 2세 소식을 안으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알렸다. 
황제성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7일 OSEN에 "확인해 본 결과 임신 7개월이 맞다"고 밝혔다. 2015년 결혼한 이후 약 3년만의 경사다. 
황제성의 2세 소식이 다소 늦게 알려진만큼, 황제성은 석 달 뒤인 11월 첫 아이를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된다. 

2007년 MBC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방송 데뷔한 황제성은 MBC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짇' 등 MBC 개그 프로그램에서 걸출한 활약을 펼쳤다.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황제성은 tvN '코미디 빅리그'로 넘어가 꾸준히 콩트 코미디를 선보여왔고, 이를 바탕으로 버라이어티에 진출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진짜사나이', '비밀독서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엔 '우주적 썰왕썰래' 출연을 결정지었다. 
그 과정에서 황제성은 2009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온 동료 개그맨 박초은과 2015년 결혼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9년 열애의 결실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결혼 3년만에 2세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황제성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 역시 이어지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는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그의 각종 유행어와 캐릭터를 패러디한 축하 댓글이 쏟아지고 있어 황제성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대세 개그맨 황제성이 결혼 3년만에 아빠가 되면서, 새롭게 펼쳐질 그의 인생 2막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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