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첫방 '찍히면죽는다' 홍진영, 리지에 19분만 '게임아웃'..차은우 '위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8.17 19: 55

'찍히면 죽는다'가 첫 회부터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17일 네이버 V앱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신개념 마트 서바이벌 '찍히면 죽는다:마트전쟁'(이하 '찍히면 죽는다')이 첫방송됐다.
'찍히면 죽는다'는 다섯명의 선수들이 마트 곳곳에 숨어있는 카트를 찾아 쇼핑게임을 벌이는 내용이다. 하지만 카메라에 찍히면 게임에서 사망하게 되고, 최후로 살아남은 1인은 카트에 담은 물건을 가질 수 있다.

이날 플레이어는 홍진영, 리지, 차은우, 김도연, 피오. 이들은 먼저 아이템 가방을 획득한 후 마트의 물건을 이용해 위장술을 시도했다. 
차은우는 빨간 티를 입기 위해 상의탈의를 하는가하면 홍진영은 등산화 등을 이용해 위장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이내 리지에게 발견됐다.
홍진영은 동맹을 제안했으나 리지는 카메라를 들이댔다. 우여곡절 끝에 리지를 피하게 된 홍진영은 마트에서 캠핑 의자 등에 누우며 휴식을 취했다.
피오와 김도연, 리지는 여기저기 숨어있는 아이템을 찾아냈다. 심지어 김도연은 DSLR을 획득해 공격력을 상승시켰다.  
휴대폰을 획득한 리지는 카트에 여러 전자제품을 담고 기뻐했다. 그러던 중 리지는 또다시 홍진영을 발견해 몰래 다가갔다. 
결국 홍진영은 리지에 찍혀 게임에서 사망하고야 말았다. 앞서 홍진영은 "게임을 많이 해본 플레이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던 바. 하지만 홍진영은 게임 19분만에 아웃돼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도연은 토스트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도연은 "위키미키 멤버들이 공기청정기, 착즙기를 원했다. 최유정은 물고기를 가져다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김도연은 피오에게 발각되고 "우이이잉"이라는 이상한 리액션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차은우는 드론 카메라를 획득하게 됐다. 공격력 최강의 아이템. 하지만 차은우는 사용법을 몰라 가방 안에 집어넣었다.
차은우는 "나는 조심스러운 스타일이다. 전략형, 수비형"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차은우는 리지의 공격망에 걸려들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네이버 오리지날 콘텐츠이자 네이버 V라이브 웹 예능인 ‘찍히면 죽는다’는 스릴감 넘치는 서바이벌에 마트라는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소재가 더해져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대결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1인은 카트에 담은 물건을 모두 가질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찍히면 죽는다’는 ‘믿고 보는 제작사’로 소문난 플레이리스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플레이리스트는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열일곱’ ‘옐로우’ ‘꽃엔딩’과 현재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 중인 ‘에이틴’ 등 1020대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작품들로 전 세계 조회수 8억 뷰의 기록을 달성한 제작 스튜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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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히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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