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황제성♥박초은, 9년 연애→결혼 3년만 임신..행복한 예비부모(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8.17 20: 30

개그맨 황제성 박초은 부부가 결혼 3년만에 임신이라는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임신 7개월로 두 사람은 오는 11월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 
황제성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7일 OSEN에 "확인해 본 결과 임신 7개월이 맞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출산을 할 예정으로, 황제성 박초은 부부는 결혼 3년만에 부모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황제성과 박초은은 1982년생 동갑내기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황제성 박초은은 MBC '개그야' 인기코너 '그렇지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 박초은은 황제성이 출연하던 tvN '푸른거탑 리턴즈'에 여자친구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09년 열애 사실을 알리며 공개 연애에 돌입했다. 그렇게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은 연애 9년 만인 2015년 9월 12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황제성과 박초은은 평소 SNS를 통해 함께 데이트를 하거나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꿀떨어지는 '사랑꾼' 부부의 면모를 과시해왔다. 특히 박초은은 임신으로 몸이 무거운 자신을 위해 남편 황제성이 준비해준 음식을 자랑하는가 하면, 임신 7개월인데도 늘씬한 몸매를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연애 기간 9년. 결혼 3년차. 12년이라는 시간을 사랑으로 가득 채웠던 두 사람은 이제 부모라는 이름으로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여전히 맹활약중인 황제성과 남편의 사랑를 듬뿍 받고 있는 박초은이 부모가 되어 새롭게 열게 될 '인생 제 2막'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박초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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