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 "데이비드 보위 사망, 20세기 끝난 느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17 19: 31

'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이 데이비드 보위의 사망이 가진 의미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영화 '비긴 어게인', '싱스트리트'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글램록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변영주 감독은 "나에게 1980년대는 데이비드 보위였다. 데이비드 보위의 사망 소식을 듣고 20세기가 끝난 느낌이었다. 마이클잭슨이 사망했을 땐 '20세기 문 닫습니다' 같은 느낌이었다면, 데이비드 보위가 사망하면서 완전히 문을 닫은 듯 했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그 정도로 상징적이었던 인물이었다. 죽을 때까지 흐트러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글램록의 대부 데이비드 보위는 지난 2016년 1월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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