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토니안, H.O.T 콘서트 소감 “17년 기다림 마음껏 풀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17 16: 02

가수 토니안이 그룹 H.O.T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토니안은 17일 자신의 SNS에 “요즘 어딜 가도 많은 분들이 H.O.T.콘서트를 하게 되서 너무 좋고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네요. 하지만 사실 저희를 긴 세월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이 안계셨다면 애시당초 불가능했겠죠. 긴 세월 함께 노력한 만큼 2018년은 생애 잊지 못할 한해가 될 것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러분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내마음 하트 뿜뿜”이라며 “토니안 H.O.T 올 것이 왔어. 고마워. 미안해. 17년 긴 기다림 마음껏 풀자”라고 했다.

H.O.T.는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8월 13일 OSEN 단독보도)
앞서 H.O.T.는 지난 설 연휴, MBC ‘무한도전-토토가3’ 특집을 통해 17년 만에 완전체 모습으로 팬들과 만났다. 당시 공연에서 H.O.T.는 눈물을 흘리며 재결합에 대해 “진짜 심각하게 한 번 이야기해 보겠다”고 여운을 남긴 바 있는데, 드디어 H.O.T는 물론 팬들의 바람이 이뤄졌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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