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두데' 김인석, 라이브 삭발쇼 보여준 열정..실검 1위 장악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17 15: 57

 코미디언이자 가수로 변신한 김인석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라이브로 삭발식을 거행했다. 김인석의 삭발은 또 다시 양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지석진의 두시의 데이트'(이하 두데)에서 김인석이 출연해서 직접 라이브로 삭발식을 거행했다. 김인석은 유쾌하고 즐겁게 삭발을 했다. 
앞서 김인석은 '두데'에 출연해서 김빡이 검색어 1위를 하면 머리를 밀겠다고 공약을 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이날 방송에 출연했다. 

김인석의 아내는 삭발하는 남편을 응원했다. 김인석은 "아내가 멋있는 것 같다고 삭발을 응원해줬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삭발을 하는 열정이 대단하다"고 했다. 
윤성호는 김인석의 삭발과 관련해서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윤성호는 "김인석이 삭발 때문에 드라마도 포기했다"고 밝혔다. 
김인석의 삭발을 위해서 MBC 사내에 위치한 30년 경력의 원장님이 출연했다. 김인석은 "맨들맨들하게 머리를 밀겠다"고 했다. 원장님은 "민머리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인석의 삭발은 순식간에 진행됐다. 김인석은 거침없이 밀리는 것을 즐겼다. 김인석은 "안젤라 사랑합니다. 가족을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며 "동생이 다음주에 독일에서 들어와서 온 가족이 가족사진을 찍어서 예약을 해놨다"고 메세지를 보냈다. 
삭발을 마친 윤성호와 김인석은 투빡으로 다시 태어났다. 삭발을 마친 김인석은 "저도 시원하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두 사람을 보면서 "눈이 부시다"고 했다. 
삭발 까지한 열정을 보여준 김인석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김인석의 이름은 양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인석 삭발 등이 뒤를 이었다. 김인석은 "제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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