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동상이몽2’ 손병호→ 손다니엘? 둘째 딸 생일 빛낸 ‘나야 나’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8.17 15: 43

‘동상이몽2’ 손병호가 ‘손다니엘’로 변신했다.
오는 20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손병호-최지연 부부가 준비한 ‘한 여름의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손병호-최지연 부부는 47살 차이가 나는 둘째 딸 지아의 생일 파티를 위해 나섰다. 두 사람은 땡볕을 마주하면서도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정원을 꾸미는가 하면 파티용 풍선을 직접 입으로 불고 지아의 친구 맞이를 위해 청소를 하는 등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30대 못지않은 엄마, 아빠의 사랑의 힘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여름의 생일 파티를 위한 호연부부의 고군분투는 이어졌지만, 이는 손병호와 최지연 앞에 닥친 고난 중 시작에 불과했다. 곧이어 멀리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함성 소리(?)에 지켜보는 이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본격적인 생일 파티가 시작되자 손병호는 이 날만을 위해 일주일간 준비했던 축하 공연을 펼쳤다. 바로 최근 인기 아이돌인 워너원의 강다니엘을 따라 ‘손다니엘’로 변신한 것. 앞서 화제를 낳은 ‘킹콩 춤’에 이어 아이돌 댄스까지 섭렵하게 된 손병호 표 ‘나야 나’ 댄스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자식들이 알아야 해요! 이렇게 고생하는 걸 몰라요!”라며 외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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