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감사해요" 이현승♥현상, 공개열애 끝→직접 결혼 발표(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17 13: 31

 공개 열애를 해온 트로트 가수 현상(본명 최현상, 35)과 MBC 기상캐스터 이현승(34)이 평생 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앞서 올 2월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현상의 소속사 측은 17일 오후 OSEN에 “현상과 이현승이 내일 결혼한다”고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현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상과 열애 중인 사실을 직접적으로 드러내 왔다. 지난 1월 31일이 현상의 생일에는 “Happy birthday to you”라고 적힌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016년 7월 21일에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최고 섹시한 남자 트로트. 고생했어요. 노래 너무 좋고 또 좋아요. 한 평 내어줄게요. 많이 들어주세요. #한 평만 #현상 #트로트 #울 오빠 최고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이날 현상이 ‘한 평만’이라는 트로트 앨범을 냈다. 이외에도 이현승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함께 영화를 본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현상은 2008년 SBS 드라마 ‘우리 집에 왜 왔니’ OST를 시작으로 오션의 미니앨범 ‘Rebirth’ ‘Only 4 U’ ‘우리 결혼까지 하자’ 등을 발매해왔다. 2012년 그룹 오션의 메인보컬로 국내와 일본을 넘나들며 활동하며 발라드, 어쿠스틱,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2017년 7월 2년여 간의 공백을 깨고 트로트 가수로 컴백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이현승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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