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부러지는 앵커로 눈길을 끌고 있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권나라의 뉴스데스크 밖 지성미 넘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SBS 드라마스페셜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 아나운서 주은 역에 열연 중인 권나라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권나라는 지적인 아름다움의 정석 그 자체의 모습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미모와 함께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 것. 브이 포즈를 한 채 상큼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어딘가에 시선을 고정한 채 열중하고 있는 모습은 주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분에는 아나운서실 주은의 인사 발표가 전해졌다. 주은은 내심 본인이 메인 뉴스 앵커를 맡을 줄 알았지만, 전쟁이 나면 방송국 지하 벙커에서 뉴스를 하는 전시 방송 아나운서 발령 소식에 다소 실망을 하고 만다.
주은은 일에 대한 욕망과 열정이 가득한 인물. 그런 그녀이기에, 이번 인사 명령은 기대만큼 실망도 컸다. 권나라는 주은 캐릭터의 이런 야망이 가득한 특징을 살려 연기하며, 안정적인 아나운서 발성과 지성미 넘치는 외모까지 겸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친애하는 판사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