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듀스48', 31일 파이널→8PM 편성 변경..최종 데뷔 누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8.16 15: 56

'프로듀스48' 파이널 생방송이 시간을 앞당겨서 펼쳐진다. 
16일 엠넷 측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과 일본 BS스카파!에서 동시 방송 중인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의 파이널 생방송이 8월 31일(금) 저녁 8시로 편성 확정됐습니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다른 회차에 비해 러닝타임이 긴 파이널 생방송에서 ‘내꺼야(PICK ME)’ 등의 특별 무대 및 방청에 참여하게 될 10대 연습생들을 배려해 마지막 회 방송 시간을 기존보다 3시간 앞 당기기로 결정했습니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스48'이 일본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일본 '스카파!' 측에서도 엠넷의 결정에 맞춰 자사 편성 스케줄을 조정한 걸로 알려졌다. 
다만 '프로듀스48' 10회와 11회는 시간 변동 없이 각각 17일(금)과 24일(금) 밤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널 생방송만 31일(금) 저녁 8시에 방송된다며 엠넷 측은 시청자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2016년 엠넷 '프로듀스101'은 국민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탄생시켰다. 시즌2 국민 프로듀서들이 가슴으로 낳은 보이그룹 워너원은 아이오아이 못지않은 화제성과 관심을 얻으며 시즌1처럼 국민 아이돌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셋째 동생이 태어난다. 한국의 '프로듀스101'과 일본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 시스템이 합쳐졌다. 지난 4월 첫 녹화 이후 4개월을 열심히 달려온 양국 소녀들이다. 
'프로듀스48'은 현재 장원영, 안유진, 이가은, 허윤진, 한초원, 사쿠라, 야부키 나코, 고토 모에 등이 살아남아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종 선발된 12인은 한일 최초의 합작 걸그룹으로 활동한다.
이승기는 시즌1 장근석, 시즌2 보아에 이어 국민 프로듀서 대표를 맡아 소녀들의 탄생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 한일 소녀들과 이승기는 오는 31일 파이널 방송까지 최선을 다해 국민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프로듀스48' 후속으로는 '쇼미더머니777'이 9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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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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