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한광성이 페루자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축구 전문매체 '사커 킹'은 16일 '이탈리아 세리에B 페루자는 북한 대표팀 출신 공격수 한광성을 임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페루자는 안정환이 뛰었던 구단으로서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한광성은 페루자에서 뛰면서 좋은 기억이 많다. 개막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7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칼리아리에서는 부상 여파로 7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다. 한광성이 페루자에서 재기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