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은존지, AS 로마 입단... 4년 계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8.15 07: 17

스티븐 은존지가 AS 로마에 입단했다.
AS 로마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자 은존지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은존지는 2665만 유로(약 345억 원)의 이적료로 로마로 이적했고, 400만 유로(약 50억 원)의 보너스 옵션이 있다"며 은존지의 영입을 발표했다.
세비야에서 맹활약을 펼친 은존지는 이번 여름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아스날과 AS 로마 등 다수의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은존지는 월드컵 우승 멤버가 되면서 몸값이 폭등했다.

은존지는 로마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42번.
은존지는 "로마의 새로운 선수가 돼서 기쁘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0bird@osen.co.kr
[사진] AS 로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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