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아내의 맛' 박명수, 사랑꾼에 요섹남+깔끔남 '반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14 22: 27

'아내의 맛' 박명수가 반전의 모습을 보여줬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박명수, 한수민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한수민은 "빨리 나오고 싶었는데 남편이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하자 박명수는 "일하는 거 보여주기 싫다. 쑥스럽다"고 했다. 이에 한수민응ㄴ "너무 궁금하다. 자주 오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의 집과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한수민은 박명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에 의사들 스터디 그룹이 있었다. 선배님이 내 고등학교 친구가 박명수인데 소개팅 해보라고 했다. 내가 하겠다고 해서 전화번호를 받았는데 만나지도 않았는데 하루에 10번씩 전화가 오더라"며 "그래서 일주일 동안 하루에 10번 전화를 했는데 이미 사랑에 빠졌더라. 2년 동안 교제한 후 결혼했다"고 했다. 
박명수는 "내 친구가 아내에 대해 워낙 칭찬을했다. 목소리도 예뻤다. 관심을 갖게 되니까 전화 외에는 할 일이 없었다. 목소리가 미치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집에서 혼자 있는 게 어색해 아내에게 전화해 빨리 오라고 하는가 하면 요리를 직접 하기 시작했다. 특히 박명수는 음식할 때 깔끔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연자들은 "반전"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박명수는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한수민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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