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서른이지만' 양세종x안효섭, 이사가는 신혜선에 아쉬움 폭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14 22: 19

안효섭과 양세종이 신혜선과 헤어진다는 사실에 아쉬움과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공우진(양세종)이 아버지로부터 집을 정리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우진은 차마 서리(신혜선)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서리는 알아서 월세 집을 구하기 위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우진이 대신 서리가 지낼 수 있을만한 후보 군을 적고 고민을 시작했다. 
다음날 서리의 직장 동료가 빈 오피스텔이 있다고 했다. "우리 사촌누나가 누나가 키우던 붕어한테 밥만 주면 된다고 했다. 1년치 관리비를 선납했다. 여성전용"이라고 했다. 서리는 뛸뜻이 기뻐했다. 
유찬(안효섭)이 뒤늦게 알고 당황했다. 서리가 유찬에게 "약속했던 한달이 됐다.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번 주말에 나가려고 한다"고 했다. 
우진도 서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유찬이 우진에게 "우리 아줌마 절대 혼자 두면 안되는 사람이다. 꼭 아줌마 데리고 가자"고 애원했다. 
서리에게도 "아줌마 우리 아파트로 같이 가자"고 했다.  
서리는 "고마워요 찬이학생. 그렇게 말해줘서 그런데 여기는 내가 살던 집이니까 우겨서 여기서 살았지만 거기까지 따라가는 건 아닌 것 같다. 한달 동안 살게 해주신것만도 감사해서 어떻게 갚아야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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