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한밤' 먹방 신드롬 화사 "식단관리 계속 하면 정신도 몸에도 안 좋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14 21: 45

화사가 식단관리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조언했다.
14일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최근 곱창, 김부각, 간장게장 등 먹방 신드롬을 일으키며 식품계 광고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화사와 그녀가 속한 그룹 ‘마마무’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화사는 "요새 곱창 얘기를 정말 많이 듣는다. 귀에 곱창 귀걸이를 하고 있는 기분"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화사의 먹방에 대해 솔라는 "저 같은 경우는 되게 빨리 먹는다. 화사는 천천히 먹는다. 그래서 '저 애는 뭘 먹는거야' '맛있게 먹네' 그렇게 보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애정하는 음식’, ‘나만의 음식 조합’을 공유하기도 했다. 
멤버 문별이 “짜장 라면에 파김치”라며 운을 띄우자, 멤버들은 모두 공감하듯 탄성을 내질렀다. 
휘인은 새빨간 소의 ‘생간’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솔라는 ‘마마무’ 멤버들이 모두 '내장탕'을 좋아해서 한동안 내장탕만 먹었다며 해맑게 웃었다. 
하지만 몸매관리가 힘들다고 말한 뒤 씁쓸한 표정을 내비쳤는데, 화사는 "계속 식단관리를 하면 정신도 해롭고 몸도 안 좋다. 먹어야겠다 싶으면 먹고, 조절해야겠다 싶으면 조절하고"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조절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안되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시상식에서 호명하고 싶은 배우에 대한 질문에 솔라는 "'신과 함께' 하정우 선배님 '너나 해' 노래로 멋있게 날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 오빠, 멋대로만 해~너나 해"라고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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