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많은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4일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명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정현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광기 어린 일본어 실력을 선보였다.
한밤 제작진은 국적 논란에 휩싸인 이정현을 만났다. 그는 "일본인은 아니다"라며 "일본인 같이 생겨서 일본인처럼 잘 연기했다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본어를 원래 잘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학교 다닐 때 유도를 했다. 2011년에 일본에 갔었는데 제가 지냈던 건 1년 정도 밖에 안되서 이번에 좀더 집중해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스터 션샤인' 속 명 연기도 다시 선보였다.
이정현의 일본어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영화 '박열'에서 섬뜩한 일본인을 연기했다.
그는 "박열을 통해서 좋게 봐주셔서 '미스터 션사인'에 캐스팅됐다는 걸 들었는데 오디션 없이 캐스팅 된 것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일본어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사랑'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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