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한밤' 김용화 감독 "'신과 함께' 3편 제작, 숙성의 시간은 더 필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14 21: 09

김용화 감독이 '신과 함께' 3편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쌍천만'을 달성한 영화 '신과 함께' 주역들인 하정우, 김향기, 주지훈, 김용화 감독을 만났다.  
김용화 감독은 천만 관객을 예상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1년에 천만이 되는 영화가 거의 한편 정도 되는 거로 알고 있는데 1년 안에 두 편이 되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다. 저나 배우들이나 어떻게 영화를 만들어야할지 두렵고 겁이 난다"고 말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1편인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천만 고지를 밟았다. 이날 한밤 제작진은 '신과 함께-인과 연'의 아시아 돌풍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신과 함께' 3편 제작의 가능성에 대해 김용화 감독은 "네, 저는 될 것 같다. 관객들이 좋아해주는게 제일 중요한데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3편은)이전보다 훨씬 더 잘 만든 영화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위로를 드리고 싶다. 숙성의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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