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틸로 케러, PSG 메디컬체크 위해 파리 입성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14 19: 12

파리생제르맹(이하 PGS)과 이적 합의를 마친 틸로 케러(22)가 계약 마무리를 위해 파리에 들어왔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케로가 파리에 도착했다. 15일에 계약을 맺기 전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PSG는 팀 재정비에 나섰다. 1996년 생의 어린 나이의 케러는 경험은 많지 않지만, 186cm의 당당한 체구를 갖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비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

PSG도 이런 가능성을 높이 사서 샬케04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3700만 유로(약 476억원)이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아직 계약 합의 단계인 만큼,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는 단계가 남았다. '레퀴프'는 "15일 계약을 맺기 전 아침까지 건강 검진을 통과해야 한다"며 "계약이 이뤄지면 케로는 잔루이지 부폰에 이어서 올 시즌 두 번째 PSG에 들어온 외국인 선수가 된다"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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