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MXM(임영민 김동현)이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야야야(YAYAYA)'를 통해 소년과 남자 사이의 청량함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MXM은 1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모어 댄 에버(MORE THAN EVER)'를 발표하며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유쾌한 휘파람 소리로 시작되는 MXM 타이틀곡 '야야야'는 간결하지만 중독적인 피아노 루프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더해진 경쾌한 칠트랩 트랙이다. 자기도 모르게 사랑에 빠지는 상황을 한 번 마시면 어느샌가 다시 찾게 되는 아메리카노 커피에 비유해 신선함을 더했다.
편안하면서도 기분 좋은 리듬 위에 키치한 멜로디로 진행되는 이번 신곡은 MXM만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노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소년의 청량함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성장한 MXM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밝고 감각적인 색감이 연신 대비를 이뤄 눈을 즐겁게 만든다. MXM의 퍼포먼스 역시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이번 앨범에는 힙합, 칠트랩, 트로피컬 하우스, 알앤비 등 MXM만이 소화해낼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색깔이 담겼다. 임영민 김동현은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보컬, 랩, 퍼포먼스 등 모든 부분에서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며 역량을 키웠다.
MXM은 비주얼적으로도 더욱 완숙된 소년미와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치명적이고 섹시한 남성미까지 선보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MXM의 신보는 14일 오후 6시 확인 가능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XM '야야야' MV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