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心스틸러"..'서른이지만' 안효섭, 동물들도 사랑한 비주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8.14 16: 59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진정한 心스틸러들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안효섭과 이제는 가족이 된 ‘덕구(aka.팽)’, ‘찬이 삐약주니어’와 함께한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된 것. 사진에서 안효섭은 극 중 덕구(팽)와 찬이삐약주니어를 소중하게 감싸 안은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기운을 한 가득 뿜어내며 시청자의 또 다른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SBS 월화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각자의 아픔이 있는 사람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드라마다. 우서리(신혜선 분), 공우진(양세종 분), 유찬(안효섭 분), 제니퍼(예지원 분)까지 각각의 아픈 사연과 사랑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네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강아지와 병아리는 단순한 동물이 아닌 작품 안에서 가족 같은 반려동물로서 함께 촬영하는 배우로서 중요한 순간에 보여 질 뿐만아니라 또한 주인공들과 위로하고 위로 받는 존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리에 대한 마음 하나로 서툴지만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표현하는 유찬의 모습으로 찬란한 첫사랑과 아픈 짝사랑을 예고했다.
유찬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고 그 사랑에 당당하게 고백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내며 본격 직진하는 모습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고 순도 200%의 순수한 사랑은 애틋한 감정과 섬세한 눈빛으로 시청자를 동화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하인드로 공개된 사진에서는 짝사랑에 힘든 유찬을 위로하듯 덕구와 찬이 삐약 주니어로 행복한 유찬의 모습이 시청자를 안도 시키는 듯하다.
안효섭이 안고 있는 덕구의 표정이 마치 미소 지은 듯 편안하게 다가오며 유찬의 착한 심성을 느껴지게 한다. 또 찬이 삐약주니어와 첫 만난 순간 소중히 감싸고 있는 두 손 역시 유찬의 사랑 또한 이렇게나 소중할 것이라는 마음으로 흐뭇하게 만드는 순간이다.
이렇게 동물들과 함께 어울리며 하나의 동화 같은 장면을 그려내고 있는 안효섭의 우월한 비주얼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청량한 웃음은 물론 보는 이마저 따라 웃게 만드는 환한 에너지는 싱그러움을 발산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이제는 볼 수 없는 길 잃은 병아리였던 찬이 삐약 주니어의 리즈시절의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의 반가움을 이끌어낸다. 지난 회 중병아리로 성장한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유찬의 서툰 병아리사랑도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하게 하며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parkjy@osen.co.kr
[사진] 본팩토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