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김아중, 사망설 유포→"사실무근" 즉각 부인.."일정 소화 중"(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8.14 16: 06

배우 김아중이 말도없는 루머의 피해자가 됐다. 소속사 측은 즉각 "사실무근,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아중은 현재 개인 일정 소화중이며, 9월에는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14일 온라인 상에는 김아중과 관련된 일명 '지라시'가 유포돼 논란을 일으켰다. 이 지라시에는 지난 13일 오후 강남의 자택에서 한 여배우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김아중의 이름이 거론된 것은 아니지만 2004년 SKY CF 모델로 데뷔해 2006년 개봉된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다고 되어 있어 곧바로 김아중을 연상케 했다. 

김아중의 소속사인 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사망설은 말도 안 된다. 황당할 따름"이라며 "이런 지라시가 어디서부터 나왔는지를 모르겠다. 지라시에 보면 13일이라 되어 있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더 빨리 보도가 되지 않았겠나. 정말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즉각 사망설을 부인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김아중은 현재 개인 일정을 소화중"이라며 "9월에는 영화 '나쁜 녀석들' 크랭크인을 하며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김아중을 둘러싼 '사망설'은 뜬소문으로 일단락이 됐다. 소속사 측에서도 "너무 황당하다"는 말만 쏟아낼 정도로 이번 '사망설'은 너무 갑작스러워 더 뜬금없었다. '사망'이라는 너무나 자극적인 단어로 인해 김아중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 같은 루머에 당사자인 김아중과 그를 아는 지인, 그리고 팬들은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을 것이 자명이다. 이에 사실이 아닌데도 사실인양 만들어지고, 무분별하게 퍼져나가는 '지라시'를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아중은 최근 OCN에서 제작됐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스핀오프 버전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출연을 확정 짓고 대본 리딩에 임하며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현재 광고 촬영을 비롯해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9월에는 본격적으로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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