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제이블랙♥마리 "수입? 못 벌 때에 비해 100배 올라"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8.14 11: 24

'라디오쇼' 제이블랙과 마리 부부가 수입에 대해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안무가 제이블랙과 마리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DJ 박명수는 "둘 중 누가 더 잘 버느냐"고 물었고 마리는 "제이블랙이 더 많이 번다. 여러 가지 방송 출연과 광고가 있다 보니 제가 아무리 안무를 많이 만들어도 못 따라간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수익에 대해 물었고 마리는 "제가 굉장히 못 벌 때에 비해서 100배 정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옆에 있던 제이블랙은 "제가 예전에 타 방송에 나가서 힘든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들어온 적이 있어서 대중분들이 '댄서는 힘들구나'라고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다. 물론 힘든 시절이 있는 댄서도 있을 거고 저희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활동권도 넓어지고 해서 감사하게도 일반 직장보다 풍족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마리는 "댄서들 중에서 수입으로는 몇 위 정도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상위 1~2%가 아닐까 싶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 nahee@osen.co.kr
[사진] '라디오쇼'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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