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오늘(14일) 8.15 특집, 한수연x최태성 나선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8.14 10: 51

'문제적남자'가 8.15 광복절을 맞아 특집으로 꾸려진다.
14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는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알려진 배우 한수연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뇌섹남들과 특별한 역사 탐방에 나선다.
한수연을 포함한 출연자들은 3팀으로 나뉘어 지정된 장소를 찾아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 운동가들의 흔적을 찾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 한수연은 군인 장교 출신으로 공주 의병 대장으로 활동한 외증조 할아버지를 닮아 한국 역사에 대한 박식함과 애국정신을 아낌없이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하석진은 "평소 무심코 지나친 곳에 독립운동의 흔적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며 이번 체험에 대한 특별한 소감을 드러냈고, 김지석 또한 "꼭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며 독립운동가들의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역사 전문가로 등장해 우리가 몰랐던 일제강점기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부터 애국이 아닌 매국을 선택한 변절자들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다뤄 이목을 사로잡는다.
소름을 유발하는 반전 문제들에 경악한 출연자들은 "이런 문제들은 꼭 기억해야 한다"며 최태성의 역사 이야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 nahee@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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