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김용만·정형돈·김성주·안정환 하차→새멤버 10월 투입[단독 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14 10: 35

‘뭉쳐야 뜬다’ 김용만, 정형돈, 김성주, 안정환이 2년 동안의 패키지여행을 마치고 떠난다. 새 멤버가 이 프로그램을 끌고 갈 예정.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의 김용만, 정형돈, 김성주, 안정환이 오는 9월까지 시청자들을 만나고 하차한다. 이들은 2년 넘게 시청자들에게 패키지여행의 재미를 선사했다.
‘뭉쳐야 뜬다’는 치열하게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40대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여행 프로그램.

2016년 11월 방송을 시작한 ‘뭉쳐야 뜬다’는 멤버들이 실제 패키지여행의 일원이 돼 국내외 여행을 다니며 패키지여행의 묘미를 전달, 많은 시청자가 패키지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용만, 정형돈, 김성주, 안정환은 이 프로그램이 리얼한 모습을 담는 만큼 여행 후 뒤풀이를 하며 그간 몰랐던 얘기들을 편하게 털어놓고, 함께 패키지여행에 나선 일반 여행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그들의 사연에 공감하기도 하는 등 친근한 ‘아재’의 매력으로 ‘뭉쳐야 뜬다’를 이끌어갔다.
이에 ‘뭉쳐야 뜬다’는 3~4%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첫 방송 당시 JTBC 역대 예능프로그램 첫 방송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하지만 이들 네 멤버가 2년 넘게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작진이 멤버 교체 카드를 꺼냈다.
god의 박준형, 젝스키스의 은지원, 배우 성훈,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유선호가 새 멤버로 투입된다.
기존 멤버들이 출연하는 ‘뭉쳐야 뜬다’는 오는 9월까지 방송되고 새 멤버가 출연하는 방송은 오는 10월 전파를 탄다. 새 멤버들은 9월 첫 촬영에 나설 예정.
박준형, 은지원, 성훈, 유선호까지 새로운 멤버들이 시즌2로 출격하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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