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이성민은 왜 침묵할 수밖에 없었나…소름 분석 영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14 09: 43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의원이 '목격자'를 분석,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를 짚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표창원 의원은 살인을 보고도 못 본 척하는 목격자들의 심리를 분석한 '소름 유발! 침묵하는 목격자' 영상으로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전 프로파일러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신원이 노출되어서 본인 또는 가족들에게 있을 보복의 위협이 가장 큰 이유"라고 살인을 방관한 목격자들의 생생한 심리를 분석했다. 

임문수 행동분석 전문가 역시 자신의 범행을 목격한 상훈(이성민)을 쫓는 살인범 태호(곽시양)의 심리를 분석했다. 문수 행동분석가는 "나 혼자가 아니라 지켜야 할 가족이 있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아파트 한복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침묵할 수밖에 없는 목격자의 행동을 설명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사이코패스 살인범, 그리고 그 살인을 목격하고 모른 척 해야 하는 평범한 중년 가장의 쫓고 쫓기는 추격극을 다룬 영화. '공작'에 이어 '목격자'로 2연타 흥행을 노리는 이성민, 그리고 부드럽고 따뜻한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압도적인 잔혹함의 살인범으로 분한 곽시양의 파격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목격자'는 8월 15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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