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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 출정식서 첫 골... 18일 베로나전서 공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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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홈 팬들과 첫 만남서 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페로사에서 2018-2019 시즌 출정식을 겸한 A팀과 B팀의 친선경기를 펼쳤다. 유벤투스 구단의 전통적인 행사인 이번 경기서 호날두가 처음 팬들에게 인사했고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A팀에 선발로 나서 전반 8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를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정확하게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10분 뒤에도 상대 진영에서 적극적인 볼 경합으로 상대의 자책골에 관여했다. 호날두의 활약으로 A팀은 B팀에 5-0의 완승을 챙겼다.

축구계의 아이콘 중 한 명인 호날두의 등장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에 대한 관심이 살아났을 뿐만 아니라 인터 밀란, AC 밀란, AS 로마 등 경쟁 클럽들이 공격적으로 보강에 나서며 리그에 활력이 돌고 있다.

호날두는 월드컵과 이적으로 인해 여름 휴가가 연장되어 유벤투스 합류가 지연됐다. 그는 프리시즌 친선전에 참여하지 않고 훈련에 집중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홈 팬들 앞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인 호날두는 오는 18일 키에보 베로나를 상대로 세리에 A 공식 데뷔전을 펼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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