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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실현시켜 준 팀" 토트넘 향한 손흥민의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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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토트넘은 나의 집과 같은 곳이다."

'원풋볼닷컴'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을 앞둔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까지 140경기에서 47골 26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했고, 지난달 20일 토느넘과 3년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계약 연장을 하고 맞이한 첫 시즌.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첫 시즌은 나에게 많이 실망했다.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믿었고, 토트넘에서 동료들과 매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미소를 지었다.

무엇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이루게 해준 팀인 만큼 손흥민은 토트넘에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은 나의 집과 같다. 이곳에 있는 것이 편안하다"라며 "새로운 계약을 맺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 특히 내 꿈을 이루게 해준 곳인 만큼, 계약을 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토트넘은 11일 뉴캐슬과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 역시 출장한 예정. 뉴캐슬전 마친 뒤에는 13일 인도네이사 현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bellstop@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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