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 “호날두, 올 시즌 40골 넣을 거라 확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11 17: 35

안토니오 카사노(36)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의 세리에A 득점왕 등극을 예상했다.
호날두는 지난 7월 11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1700만 유로(약 1530억 원)였다. 호날두는 EPL과 라리가를 거쳐 이탈리아리그에서 새 출발을 한다.
이탈리아 국가대표출신 카사노는 호날두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올 시즌 40골을 넣을 것으로 확신한다. 유벤투스가 2022년까지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 인터 밀란이 유일한 대항마일 것”이라 예상했다.

세리에A 최고 득점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카사노는 “호날두가 일등이고 이과인과 제코가 다음이다. 마우로 이카르디가 4등”이라고 답했다.
카사노는 “세계최고선수는 메시다. 하지만 유벤투수의 호날두 영입은 정말 잘한 영입이다. 그는 곧바로 유벤투스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됐다. 호날두를 마케팅만으로 데려온 것은 아니지만 상품판매도 굉장할 것이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모두들 그를 사랑한다”고 호날두를 칭송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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