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멀티히트, 텍사스는 양키스에 12-7 승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8.11 11: 47

추신수(36)가 멀티 히트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3리가 됐다. 텍사스는 12-7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1회 상대 선발 다나카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2사 후 2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5회 3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텍사스가 6-1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우완 A. J. 콜과 상대한 추신수는 좌측선상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오도어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4회 벨트레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구즈만의 솔로 홈런으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5회에는 앤드루스의 2타점 2루타가 터졌다. 
양키스는 5회 가드너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는데, 텍사스는 6호 다시 구즈만의 솔로 홈런으로 6-1로 앞서나갔다. 이어 오도어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구즈만의 적시타로 9-1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구즈만은 7회 다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경기 홈런 3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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