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꼴찌탈출 노리는 NC, 비밀무기 이형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10 11: 22

NC가 꼴찌탈출을 노린다.
NC는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전을 치른다. 전날 구창모의 호투로 6-3으로 승리한 NC는 내친김에 3연승을 노린다. NC는 이형범, SK는 문승원이 선발로 던진다.
이형범은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하고 있다. 주로 구원으로 던지던 그는 7월부터 선발로 세 차례 등판한 것이 전부다. 롱릴리프로 활약했던 터라 이닝소화능력에 큰 문제는 없는 상황. 그는 7월 27일 SK전에서 선발로 나와 3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형범이 최소 5이닝까지 잘 버텨준다면 NC는 3연승을 바라볼 수 있다. 타선과 불펜의 역할이 중요하다.

SK는 문승원이다. 올 시즌 6승 7패 평균자책점 4.88을 찍고 있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다. 특히 7월 28일 NC전에서 이형범과 맞대결을 펼쳐 5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문승원은 NC전에 자신감을 갖고 임할 것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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