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ywood] 케이시 애플렉, 성추행 사과 "프로답지 못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10 08: 11

 성추문에 휩싸였던 배우 케이시 애플렉이 마침내 침묵을 깨고 사과했다.
케이시 애플렉은 9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내가 프로답지 못했다”면서 “죄송하다”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이어 케이시는 “나는 실수에 대한 책임감을 받아 들이겠다”며 “나는 모든 것들을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케이시 애플렉은 감독으로서, 지난 2010년 영화 ‘아임 스틸 히어’를 촬영할 당시, 촬영감독 막달레나 고르카, 프로듀서 아만다 화이트를 성추행 및 성희롱한 사실 때문에 비판의 목소리를 받고 있다.
한편 케이시 애플렉은 1995년 영화 ‘투 다이 포’로 데뷔해 2017년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및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드라마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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