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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이후 첫 無 영입' 토트넘, 손흥민 입지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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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이 1960년 이후 선수 영입 없이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EPL은 10일(이하 한국시간) 2018-2019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적시장을 닫았다. 작년까지는 8월 말까지 이적시장을 열어둔 EPL은 올해부터 마감시한을 앞당겼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너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해리 케인, 손흥민, 에릭 라멜라 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 한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 선수 영입을 단 한 명도 하지 않은 건 1992년 EPL이 출범한 후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기록을 살펴봐도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이 0명이 그친 건 1960년 여름이 마지막이다.

토트넘은 잭 그릴리쉬와 세세뇽 등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선수 영입에 실패했고 특별한 전력 보강 없이 새로운 시즌을 보내게 됐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이 그릴리쉬를 영입하지 않으면서 큰 무리 없이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갑작스럽게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그릴리쉬를 적극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또 손흥민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부담이 컸다.

하지만 그릴리쉬 영입에 실패한 상황이기 때문에 손흥민의 입지는 더욱 안정적으로 변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뉴캐슬 원정경기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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