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A 25일 2018코리아 GP 킥복싱 대회 개최, MAX FC 협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8.07 07: 15

KBA(한국킥복싱협회)이 오는25일 전라남도 광주 남구체육관 특설링에서 2018 코리아 그랑프리 킥복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국내 킥복싱 최강자들이 체급 챔피언을 놓고 그랑프리를 펼친다. 이 날은 한국 킥복싱을 대표하는 2체급 선수들의 타이틀매치가 열린다.
각 체급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격돌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열정과 의욕 또한 높다. KBA 송칠석 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킥복싱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타이틀 매치와 실력 있는 킥복싱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여성부 매치는 물론 슈퍼파이트 경기 등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을만한 매치업이 구성되어 있다. 많은 격투팬과 관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KBA 최초로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와 협력을 통해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한국킥복싱협회의 스타 선수뿐만 아니라 MAX FC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전격적으로 시합에 참여하게 되었다. 입식격투기 발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대회인 만큼, 많은 격투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 또한 높다.
이번 대회는 25일 전라남도 광주에 위치한 광주남구체육관 특설링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총 7 경기로 메인 이벤트는 -90kg 챔피언 타이틀 매치를 놓고 격돌하는 정성직(28, PT365체육관)과 딜로바르(32, 포항훈련원/타지키스탄)의 대결과 -70kg 체급의 대표 선수 유정현(30, 광주원탑멀티짐)과 방태훈(20, 대구피어리스짐)의 챔피언 타이틀매치가 준비되어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MAX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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