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11월 에드가 상대로 21개월 만에 옥타곤 복귀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8.06 11: 54

'코리안 좀비' 정찬성(31, 코리안좀비 MMA)의 UFC 복귀전 상대가 정해졌다.
UFC에 따르면 정찬성은 오는 11월 11일(한국시간) 미국 덴버의 펩시 센터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서 프랭키 에드가(미국, 3위)와 페더급 경기를 펼친다. 
이로써 정찬성은 지난해 2월 데니브 버뮤데즈(미국)와 경기 후 21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르게 됐다. 

정찬성은 버뮤데즈에 1라운드 KO승을 거두고 5개월 뒤 리카르도 라마스(미국)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훈련 중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년 동안 재활에 집중한 정찬성은 복귀전 상대로 페더급 강자 에드가를 상대하게 됐다. 정찬성의 MMA 종합 전적은 14승 4패다. 
에드가는 2010년 라이트급 챔피언을 차지한 뒤 2차례 방어전에 성공했다. 2012년 페더급으로 전향한 그의 통산 전적은 23승 1무 6패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